화학공학부 학생 실리콘밸리 연수서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남대학교 서대원 학생(화학공학부 2) 팀이 미국 실리콘밸리 창업연수 중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대원 학생(사진 오른쪽 두번째) 팀은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2주간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에서 글로벌 기술창업의 가반이 되는 교육과 함께 열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Diagnose Yourself’라는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Diagnose Yourself’는 청춘의 상징이랄 수 있는 여드름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스마트 폰으로 여드름 사진을 찍으면 치료법과 관리방법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말한다.
서대원 학생은 “현지 대회 주관자들이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다만 의료계 영역이어서 제약과 견제가 뒤따를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까지 덧붙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동계 실리콘밸리 창업연수는 글로벌 기술창업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미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북대 주관으로 진행됐는데,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고성석·건축학부)를 비롯해 공주대, 목포대, 영남대, 전북대 등 5개 대학 20명이 참가해 구글, 오라클, 인텔 등 실리콘밸리 대표기업들을 탐방하기도 했다.
서대원 학생은 “큰 상을 받아 기쁘고, 공학도로써 꿈의 기업들을 직접 탐방하고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문의: 062-530-1619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 사진설명: 대상을 수상한 서대원 학생(오른쪽 두 번째) 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Kent Kaufman(Chief Executive officer, The Growth Leadership Center. 사진 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