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전남대인
‘주먹밥’ 생활관 직원·학생
5.18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28개 대학에서 온 학생들에게 주먹밥 1천개를 만들어 준 생활관 직원들과 학생들이 5월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이달의 전남대인 선정위원회(위원장 한은미 부총장)는 3일 오전 박형미 팀장을 비롯한 생활관 직원 10명과 이수진 학생 등 생활관 입주 학생 7명, 그리고 생활관식당 관계자 2명 등 모두 19명을 표창했다.
생활관 직원들과 학생들은 지난 19일 5.18 행사 참가를 위해 전국에서 온 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주먹밥 1천개를 만들어 나눠주며, 대동 세상을 꿈 꾼 5.18의 참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한은미 부총장은 “특히 5월을 맞아 전국에서 온 1천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전남대학교의 따뜻한 마음씨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구성원 모두의 마음까지 뿌듯하게 해 줬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