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토목공학과 교수들
‘학생사랑 생활지원금’ 2천4백만원 기부
전남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나누자며 ‘학생사랑 생활지원금’ 2천4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전남대 토목공학과(학과장 이인규) 교수들은 8월 10일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때마침 대학에서 학생들을 돕자는 취지의 ‘학생사랑 생활지원금’모금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어 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이에 정병석 총장은 “그동안 학생지도로 이미 많은 사랑과 헌신의 정신을 보여주셨는데, 이처럼 큰 금액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수님들의 학교사랑, 제자 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