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팀(전자컴퓨터공학부)
감정인식 국제경진대회 1위
김수형·이귀상·양형정 교수연구팀 ‘쾌거’
SML팀, 그룹 수준의 응집도 예측 1위
또다른 팀, 개인별 집중도 예측서 1위
전남대학교 연구팀(전자컴퓨터공학부)이 감정인식 국제경진대회(EmotiW 2019)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ICMI 2019 학술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그룹 수준의 응집도 예측(GC) ▲개인별 집중도 예측(EW) ▲오디오-비디오 기반의 감정인식(AV)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다.
전남대 김수형·이귀상·양형정 교수 연구팀(사진)의 SML팀(당 순 티엔 Dang Xuan Tien 석사과정생, 보 탄 헝 Vo Thanh Hung 박사과정생)은 그룹 수준의 응집도 예측 경진대회(GC)에서 1위를 차지했다.
SML팀은 InceptionV3, ResNet50 등의 최신 CNN 모델을 특징 추출기로 사용하는 다중 스트림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통해 집단 수준의 응집력을 예측하는 ’GE2GC(Group Emotion To Group Cohension)’ 방식을 개발해 이같이 수상했다.
이와함께 김수형·이귀상·양형정 교수 연구팀의 석사과정생 3명으로 구성된 또다른 연구팀(휜 반 통 Huynh Van Thong, 보 티 트엉 뷔 Vo Thi Tuong Vi, 팜 반 크엉Pham Van Cuong)은 개인별 집중도 예측(EW)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팀은 LSTM과 FC를 결합한 최첨단 아키텍처를 통해 눈동자 움직임의 특징을 분석하는 기술을 제안해 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ICMI(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modal Interaction)는 인공지능 및 멀티모달 감정인식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회로, △감정인식 △인간-기계간 상호작용 △인터페이스 설계 △멀티모달 시스템 개발 기술에 관한 국제적 토론의 장을 매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ICMI 2019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