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예술소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오픈 스쿨 첫 강좌
24일 아시아문화전당서 시민 참여형 진행
한국예술경영학회 공동 콜로키움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세대의 예술소비 변화 트렌드와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이색적인 콜로키움이 열린다.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원장 김양현)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손정연)과 공동으로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과 관련해 문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 강좌를 개설했다.
24일 시작되는 2018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의 첫 번째 강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내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2에서 한국예술경영학회와의 공동 콜로키움으로 진행된다.
‘미래의 예술소비자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또다른 미래, 예술시민(권)을 위하여’로, ▲이기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융복합콘텐츠 팀장이 ‘재마법화 시대 예술소비자의 기술’로 각각 발제하고, 김세준 한국예술경영학회장(숙명여대 교수)과 강신겸 전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 콜로키움에서는 스마트폰이 생활지형을 바꾸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화, 인공지능화 시대의 중심에 서있는 디지털 세대, 즉 미래의 예술소비자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또 미래의 예술소비자와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 기술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간’의 앞 글자를 딴 ‘문전성시’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아시아문화전당 내 라이브러리파크에서 토론, 토크쇼, 워크숍 등 시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062)530-4079, 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