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청년×마을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
월산동 ‘달뫼마을’ 재생 나서
전남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광주시 서구 월산동 ‘달뫼마을’을 혁신하는 「청년X마을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를 운영한다.
전남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LINC+, 단장 김재국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달뫼마을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재생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1월 30일 해커톤 캠프 발족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9명의 참여 대학생들은 마을 탐방을 시작으로 10일동안 달뫼마을 일원에 ‘해커톤 리빙랩’을 통한 마을전경 개선, 마을 활성화를 위한 행사기획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마을문화공동체센터, 대동문화재단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단과 협력해 우수학생을 ‘마을활동가’로 고용하기로 해 ‘창직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되고 있다.
김재국 사업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월산동 달뫼마을에 산적된 문제들을 학생의 아이디어로 개선하는 것으로 1년간 사업단에서 육성한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플랫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중요한 증거다”며 “마을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월산동 달뫼마을이 혁신되길 기대한다”며 밝혔다.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2019년부터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플랫폼인 ‘소셜아이디어랩’ 사업을 통해 총 50명의 지역사회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했으며 이번 「청년X마을 아이디어 해커톤 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 창직·업을 활성화해 지역사회를 선도할 예정이다.
*문의: 062-530-0359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