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인문주간
‘위로가 되는 책 속의 한 구절’ 공모
전남대학교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책 속의 한 구절을 공모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교수)은 ‘제15회 인문주간’을 맞아 시민, 학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읽었던 책 가운데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구절을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책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당선자에게는 ‘동네책방 북 키트’가 증정되고, 당선 문구는 전남대 정문길의 가로등 깃발형 배너로 전시된다. 또 10월 30~31일 이틀간 열리는 소규모 ‘토크콘서트’에서 참여자들과 공유하며 위로받는 시간을 가진다.
‘내 인생의 글, 나와 당신을 위로하는 한 구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로하고,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서로의 삶에 스며드는 조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프로그램은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광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062)530-5212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ttps://inmun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