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청소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
여수지역 초중등 학생 대상 특별교육
전남대학교가 지역 청소년의 기초학력 향상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나섰다.
전남대 미래전략정책실과 글로벌교육원은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사회 연계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드림 업(Dream Up)을 여수지역 초중등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증진이 필요한 지역 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수업과 특별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전남대 재학생과 1:1 매칭을 통해 교과목 학습방법에 대한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역 청소년의 기초학력 저하와 교육격차가 지역사회의 현안으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역교육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 미래전략정책실은 대학의 발전전략 수립, 성과관리, 지역사회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신설된 조직이다.
※문의 : 062)530-5144(전남대학교 미래전략정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