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과기부 융합인재양성사업 선정
5개 거점국립대학교 K-DS 컨소시엄
향후 매년 50억씩 7년간 337억 지원

(▲사진 / 지난해 출범한 전남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의 개관 기념사진)
전남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컨소시엄형에 신규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핵심 지식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K-DS 컨소시엄(Korean Data Science Consortium)은 경북대를 주관으로 전남대, 부산대, 강원대, 부경대 등 5개 거점국립대학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7년간 매년 50억 원 내외로 총 337억 원을 지원받는다.
K-DS 컨소시엄은 각 거점 대학원의 지역 핵심 산업(AI, 모빌리티, 헬스케어, 금융, 물류 등)과 관련된 융합교과목을 개발하고, 컨소시엄 내 교과과정 공유 및 학점교류 등의 편의를 제공해 비수도권 지역의 데이터사이언스 분야 교육·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AI, 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한 특화 커리큘럼을 개발, 운영하고 박사과정을 신설하는 등 지역 내 데이터사이언스 교육 및 연구 확산을 주도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70%는 관련 기업에서 재직 중인 비전일제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야간 수업 개설 및 전문 과목 교육과정을 통해 비전일제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누구나 학사학위 전공 분야와 관계없이 입학할 수 있다. 2023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은 5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대학원 홈페이지(http://ds.j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