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택 전남대 총장
중국 온주지역 동문회 환대받아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전남대 유학생활을 마치고 본국인 중국 온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로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
정성택 총장과 보직자 일행은 5월 11일 온주의과대학 국제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리태(JIN Litai) 교수(전남대 약학박사)를 비롯한 현지인 동문 30여 명과 만나 모교의 소식을 전하며, 환담했다.
온주지역 동문들은 정성택 총장 일행을 반갑게 맞으며, 정성껏 마련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모교인 전남대의 발전 소식에 대해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는 등 모처럼 전남대에서의 유학 시절 추억을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중국 온주지역 동문들은 모두가 전남대 유학생 출신으로, 대학교수 등 대부분 온주 지역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택 총장은 “오래전 전남대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동문들이지만, 모두가 같은 공간, 같은 캠퍼스에서 지낸 인연 때문인지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피력한 뒤,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는 우리 대학 출신 유학생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남대는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