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서 대형 취업박람회 ‘축제 한마당’
9월 19일 5.18광장서 ‘잡 페스타’
외국인유학생 일자리 지원 기회도
용지관서는 ‘북구 일자리매칭데이’
전남대학교에서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시민과 기업 등을 위한 대형 취업박람회가 동시에 열린다.
9월 19일 오전 10시 학내 5·18광장 일대에서는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남호정 교수)가 주관하는 ‘2023 전남대학교 잡 페스타’(JOB FESTA)가 열리고, 학내 용지관에서는 이와 연계한 ‘2023 북구 일자리매칭데이’가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 주관으로 열린다.
이들 취업박람회는 이틑날부터 시작되는 용봉대동풀이(20~21일)로 이어지면서 대학생과 지역 청년, 북구민과 구직 시민, 구인 기업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잡 페스타’에는 청년들의 선호가 높은 광주광역시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공기업과 기아, 롯데, 삼양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 그리고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들이 현장에서 채용정보 설명과 직무컨설팅, 면접 등에 나선다.
또, 하반기 기업 채용설명회와 8명의 선배 취업 현직자들이 생생한 취업도전 스토리도 들려준다. 이밖에도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디지털 타투, 퍼스널컬러, 로봇천하장사씨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특히, 전남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한국 체류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졸업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외국인 선배취업자들과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하는 등 취업박람회에서도 글로컬대학으로서 면모를 보여준다.
전남대 JOB FESTA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s://jnu.insightjob.co.kr)에서 얻을 수 있다.
이와함께 같은 날 열리는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일자리매칭데이’에는 호남샤니 등 10개 우수중소기업, 한전KDN 등 6개 공기업, 광주은행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에 나서고, AI산업사업단 등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취업컨설팅에 나선다. 또 명사초청 특강과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정책홍보관에서는 청년, 여성, 신중년을 포함한 북구민과 구직단념청년 등 취업취약계층과 4차 산업 및 공기업 분야별 전문상담부스, 그리고 공공기관의 고용정책 안내 등이 이뤄진다.
‘북구 일자리매칭데이’는 오는 10월 20일까지 잡코리아 사이트내에 온라인 북구 전용 채용관(http://www.jobkorea.co.kr/Theme/gwangjubukgu)으로도 이어진다.
※ 문의: 062)530-4135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