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잡 페스타에 청년학생 4천 명 몰려
취업 및 진로 정보 얻으려 발길 이어
기업들도 우수인재 확보하려 열 올려
전남대학교 취업박람회에 무려 4천여 명의 청년·학생들이 참여해 좁은 취업문을 실감케했다.
전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남호정 교수)는 지난 9월 19일 교내 5.18광장에서 국제협력과, 대학원혁신본부, LINC3.0사업단 등 교내 부서와 전남테크노파크 등 대외기관과 공동으로 ‘2023 전남대학교 JOB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일자리와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대학생과 지역청년 4천여 명이 다녀갔다. 60여 개의 참여기업들은 회사 홍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상담까지 벌이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특히, 광주광역시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공기업과 기아, 롯데, 삼양그룹, 포스코 등 대기업, 그리고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한국알프스 등 지역 우수기업 등에는 대기 줄이 길어지기도 했다.
남호정 센터장은 “전남대 잡페스타는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돼 성공적인 취업박람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알찬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