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뉴욕·워싱턴 동문회 방문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이 미국 뉴욕 동문회와 워싱턴D.C. 동문회를 잇따라 찾아 해외 동문과의 접점을 넓혔다.
정성택 총장과 조성희 총동창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남대 미국방문단은 1월 5일(현지시간) 뉴욕 동문회 신년회에 참석해 김창욱 회장(체육교육학과 88)을 비롯해 50여 명의 동문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모교와 고향 소식을 전하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어 6일에는 워싱턴D.C. 동문회를 방문해, 강요섭 회장(일어일문학과 82)과 30여 명의 워싱턴 동문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이에 앞서 전남대 방문단은 워싱턴 D.C. 동문회 임원들과 한국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고귀한 희생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전남대 방문단은 미국 동문들에게 모교의 발전상과 고향 소식을 전하며, 성원과 관심에 감사함을 표했고, 해외 동문들은 그동안 간간히 들었던 모교 소식을 총장 일행이 직접 전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하며, 모교와 고향의 발전을 기원했다.
전남대 미국방문단은 1월 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석과 미국 주요 대학과의 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4일 출국했다.
정성택 총장은 “현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뉴욕 동문회와 워싱턴D.C. 동문들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새해 더욱 성장의 가속도를 높이는 전남대학교가 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