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외국인 학생 환영 오리엔테이션 열어
전남대학교가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는 지난 8월 30일 대학본부 2층 용봉홀에서 29개국 89개교 200명의 외국인 초청 교환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대학 소개, 체류와 학사일정 등과 함께 한국 여행을 지원하는 ‘한국교육기행(DiscoverK)’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농협, KT와의 협약을 통해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무료 유심과 국내 계좌 개설 방법, 태권도 프로그램, 광주비엔날레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정보도 제공했다.
초청 교환학생은 전남대와 교류 협정을 체결한 해외대학 학생들이 최대 2학기를 수학하고, 본국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전남대는 외국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도록 재학생을 매칭해 주는 ‘버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병인 교학부총장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 광주에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전남대에서의 생활이 생애 최고의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