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일 삼일의원 원장 -아내 사랑! 후학 사랑이 담긴 발전기금 기탁
2002.01.09 00:00
10349명 읽음
정영일(鄭英一, 62)원장(삼일의원)원장이 12월 26일 본교 총장실에서 모교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억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지정 기탁된 1억 5천만원은 "韓映 장학금"으로 정치외교학과 학생 및 본교 여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한다. "韓映"은 다름 아닌 정원장의 부인의 이름.
정 원장은 본교에서 의대(64년 졸업)를 졸업하고 의학석사(71년 수료)까지 마치고 전남대병원 일반외과에서 첫 의사의 길을 걸었다.
이후 75년 광주시 북구 임동에서 삼일의원을 개업한 이후 30여년 간 의료 외길 인생을 걸어오면서 평소 모교 발전에 높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한영(韓映, 60)씨는 본교에서 정치학과(65년 졸업)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광주시 초대 부녀아동과장, 광주시 여성단체 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한국여성재단(여성기금) 광주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 여성운동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때문에 정원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이 본교의 여학생들을 위해 쓰여지게 되는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