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국제항해실습단 출항
24일 여수신항 3부두서…실습학생 등 101명 승선
국제항해실습 통한 글로벌 海技 능력 배양 나서
‘새동백호’ 첫 국제항해 출항
정병석 총장 “안전·알찬 실습, 외교사절 자세” 당부

전남대학교 국제항해실습단이 출항했다.
국제항해실습단은 24일 오후 여수신항 제3부두에서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지역 기관장 및 학부모, 재학생들의 환송을 받으며 27일간의 항해일정에 올랐다. 실습단은 실습학생 57명과 지도교수 2명, 승무원 및 동승자 등 모두 10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실습선 새동백호(선장 김대진 교수. 2천996톤)를 타고, 여수항을 떠나 남해안과 제주도 근해를 지나 중국 청도항, 일본 가고시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등을 거쳐 오는 7월 20일 여수항으로 되돌아 올 예정이다. 새동백호는 지난 1월 인도된 이후 이번이 첫 국제항해 출항이다.
국가 해기사 양성 지정교육학과인 기관시스템공학전공, 해양경찰학과, 해양생산관리학전공 재학생들은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선박운항 및 해양지식 이론을 연근해와 국제항해를 통해 체득하게 된다. 또 외국의 해양, 수산 관련 시설과 문화도 체험하게 된다.

정병석 총장은 환송사를 통해 “운항기간 내내 선박운항 전반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알찬 실습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기사 지정교육학과 학생들은 1년의 정규 승선실습 교육을 이수해야 국가해기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고, 외항선사에 항해사·기관사로 취업하거나 해양수산직 공무원, 해양경찰 등 다양한 수산해양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새동백호는 지난 1월 16일 인도된 새 실습선으로서 총톤수 2,996톤, 전장 96.45m, 전폭 15m, 승선인원 110명 규모로, 최대속력 16노트, 항속거리 8,400마일의 성능에 최신 장비들을 갖추고 있다.
* 문의: 061-659-7111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 선박실습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