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오희균)이 오는 7일 BK 21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개최한다.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치의학의 최신동향(current trends in dental science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악안면재건(reconstruction) 분야, 임플란트(implant) 분야, 악안면변형(dentofacial deformity) 분야, 악관절장애(temporomandibular disorders) 분야 등으로 나뉘어 각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저명한 13명의 연자를 초청하여 최신 지견을 토의할 예정이다.
악안면 재건 분야에서는 박홍주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암 환자에서의 기능적재건술’에 대해서,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실험실과 수술실에서의 악골재건‘에 관하여 강의할 계획이다.
임플란트 분야에서는 Tetsu Takahashi 교수(일본 큐슈대학)는 ’좁은 치조골에서 골증대술의 최신 개념‘에 대해서, 김종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은 ’reconstuction of collapsed occlusal plane' 이라는 강의를, 임현필 교수(전남대 보철과)는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의 심미적 고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악안면 변형 분야에서는 Lim K. Cheung 교수(홍콩대학)가 ‘골신장술을 이용한 악안면변형증의 치료’에 관하여, 양규호 교수는 ‘악정형장치를 이용한 악안면변형증의 처치’라는 강의를 해 줄 계획이다. 또한 최진영 교수(서울치대)는 ‘악교정술과 흡수성 고정장치를 이용한 face lift 수술로 경.연조직 안면비대칭의 동시 교정’에 대해, 국민석 교수(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는 ‘안면비대칭의 교정을 위한 보조적인 수술법’이라는 강의와 함께 각 치료방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토의할 예정이다.
악관절장애 분야에서는 Mario E. Esquillo 교수(필리핀 Santos-STI Medical Center)는 'MRI: Its positive effect on arthrocentesis of TMJ internal derangement'라는 강의를 통해 악관절내장증 치료에 대한 최신 경향을 강의하고, 임영관 교수(전남대)는 ‘구강-안면부 통증 관리’에 대해서, 서봉직 교수(전북대)는 'medical dispute on TMJ disorders'에 대한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책임지고 준비하고 있는 김병국 교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움에는 최근에 임상의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들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고 그들의 노하우와 최신 지견들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준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