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정성창 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학부, 사진)과 김현아 박사가 남곡학술상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최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09 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 정기학술연구발표회에서 ‘임직원 스톡옵션(자사주 매입선택권)의 행사패턴 및 조기행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 연구는 스톡옵션의 행사에 관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임직원 스톡옵션의 공정가치 평가를 위해 선행되어야할 요인들을 실증분석했다. 그 결과 스톡옵션은 부여 후 조기행사 되며 이런 행사패턴에는 개인의 위험회피 성향과 스톡옵션의 행사로부터 얻는 수익, 그리고 기업의 특성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재무관리학회는 1983년 학문에 열정을 가진 교수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창립됐으며 2009년 1월 현재 전국 대학 교수 및 정부산하 연구소 박사급연구원 570여 명, 기관회원 81개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회원 간의 연구 교류와 한국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학회지 「재무관리연구」를 연4회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