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민철)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전남 메디컬 저널(Chonnam Medical Journal)'이 국립대 의과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연구재단 의학학술지 등재후보로 선정됐다.
지난 1964년 창간된 이 학술지는 의과학연구소에서 매년 3회(4, 8, 12월) 발간하고 있으며, 기초 및 임상의학분야의 종설(Reviews),원저(Original Article),증례보고(Case Report)와 국내·외 기초 및 임상의학연구자들의 질 높은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이에 한국연구재단은 이 학술지를 대상으로 학술지의 전문성, 게재논문의 학술적 가치와 성과, 심사기준 및 심사절차의 구체성 및 엄정성 등을 평가한 결과 국내학술지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고 판단해 의학학술지 등재후보로 선정했다. 재단 측은 앞으로 이 학술지를 연구업적 평가의 객관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1년 단위로 계속평가를 실시해 연속 2회 80점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민철 학장은 "학술지 등재 후보 선정은 의과대학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전남대학교 내 연구 위상을 높이는 쾌거"라고 평가를 환영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5?18연구소가 발행하는 「민주주의와 인권」, 법학연구소가 발행하는 「법학논총」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등록되어 있으며, 등재후보로는 호남학연구원의 「호남문화연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