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전원생 논문
국제학술지에 발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석사학위과정(DDS,MS)의 한다솔 학생(지도교수 박찬)이 치의학 국제학술지인 ‘보철국제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후경화 시 비율이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의 물성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Oxygen Concentration on the Postcuring of 3D-Printed Dental Resin)’을 다루고 있으며, 보철국제저널 7월호에 게재됐다. 보철국제저널은 치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로, IF 2.1의 SCI급 저널이다.
한다솔 학생은 이 연구에서 3D 프린팅의 과정 중 후경화에 집중해 산소 농도를 줄임으로써 굴곡강도, 탄성계수, Degree of Conversion, 물 흡수도, 물 용해도, 광택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업계에서 상용되는 ‘후경화 시 산소 농도를 낮춤으로써 여러 물성 강화의 효과’가 치과용 3D 프린팅 레진에도 적용될 수 있고 3D 프린터로도 임상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단단하고 안전한 보철물을 만들 수 있음을 밝혀냈다.
박찬 지도교수(치과보철학교실)는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치과병원, 치전원 실험실 등 좋은 연구 환경에서 의미 있는 논문을 발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젊은 연구자들이 치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연구 중심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