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기관시스템공학과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전남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현, 이승민, 이현규 학생(지도교수 김준수)은 8월 23일 열린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디지털 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CII 기반 실시간 항만 운영 최적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제안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올해부터 국내법 및 국제협약에 적용되는 CII(Carbon Intensity Index) 수식을 기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항만 내 GHG 물질 배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운영 개선 방안을 제안한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예측된 CII 값에 따라 운영자에게 연료 소비 최적화, 속도 조절, 입항 및 출항 스케줄 조정 등의 조치를 자동으로 제안하는 방식으로 최근 환경 규제 및 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을 맡은 이현규 학생은 “방학 시간을 활용하여 시작한 좋은 기회가 결실로 이루어져서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기관시스템공학과는 해양수산부 지정교육기관(국내 8개 대학)으로 엔진 및 관련 보조기기 간 시스템 관련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승선근무예비역 제도(군특례)·3급해기사면허(기관) 취득·한국전력 지역인재 지원 등 다양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해운 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김동현(3학년), 이현규(1학년, 팀장), 이승민(3학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