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화학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생
두 학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전남대학교 화학공학과 대학원생이 국내 두 개의 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 논문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전남대 이기업 석·박사통합과정생(지도교수 하준석)은 ‘이종기판을 사용한 산화갈륨 품질 향상 MOCVD 에피 성장 연구’를 주제로, 9월 6일 한국산화갈륨기술연구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앞서 8월 9일에도 한국LED·광전자학회에서 같은 상을 받는 등 연구역량을 평가받았다.
산화갈륨은 넓은 에너지 밴드갭 등의 우수한 특성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재이며, 기존 대비 전력 변환 효율, 제조비용 절감, 소형화 등 여러 측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야에서 활용도가 크게 기대되고 있는 소재이다.
이들 연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개발사업 지원으로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