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진혁 교수
제2회 세계재료총회(GCIM) 성료 이끌어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김진혁 교수가 한국재료학회장이자 행사 조직위원장으로서 제2회 세계재료총회(GCIM)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세계재료총회는 ‘재료과학의 미래: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주제별 세션, 부스 운영 등 최신 재료 연구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연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고 우수 학술상인 GCIM학술상에 박장웅(연세대)·막심 코발란코(Maksym Kovalenco)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 GCIM젊은 과학자상에 강주훈(성균관대)·리쥬슈(Lizhi Xu, 홍콩대) 등이 수상했다.
세계재료총회는 인공지능 기반 소재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로, 관련 연구 성과를 집약한 플랫폼 역할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재료학회와 전남대학교 광전자융합기술연구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제주도, ICC JEJU 등이 주관했으며,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재료연구원(KIMS), 이외 많은 기업이 후원했다.
한국재료학회장인 김진혁 교수는 “세계의 신소재 및 재료공학 과학자들이 인맥 교류의 장을 통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국내 기술의 해외 홍보에도 크게 이바지하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