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영문과 BK21 Four 교육연구단·5.18연구소
‘5.18’ 영문 번역 프로젝트 돌입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대 영어영문학과 BK21 FOUR 영어권 문화기억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연민 교수)과 전남대 5.18연구소(소장 최정기 교수)는 문화기억 번역 프로젝트인 「버스 정류장」을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은 5.18민주화운동의 기억을 광주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컬 문화기억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번역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는 지난 1월 12일 최정기 소장의 <광주5월 민중항쟁 사료전집의 역사사회학적 의미와 번역의 필요성>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시작됐으며, 1월 15일 한국외대 한승희 특임교수의 <영문번역의 이해와 실제> 특강으로 두 번째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큐레이터 양성 교육연구단 소속 대학원생들이 5.18민주화운동 관련 풀뿌리 기억 사료를 영문으로 번역해 학술도서로 출간하게 된다.
두 기관은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5월 광주의 기억을 글로컬 문화기억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 062)530-0660(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