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퍼스 직원·학생 봉사동호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전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직원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직원들로 구성된 ‘어울림봉사회’와 학생 봉사동아리 ‘W.H.Y.’는 지난 8월 31일 시각장애를 가진 독거노인 이 모씨(미평동 거주)의 집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형광등 교체 등 집 안팎을 청소했다.
표충성 어울림봉사회장은 “오늘 F5(새로고침) 프로젝트를 통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준 덕분에 원활한 봉사활동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체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아령 W.H.Y.회장은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어울림봉사회와 W.H.Y. 봉사동아리는 매달 두 번째 주 토요일에 요양원, 에코플로깅 등 정기적인 연합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매년 2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