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25 Physical AI 국제 심포지움’ 성료
AI-로보틱스 실험·응용 최신 성과 공유… 글로벌 연구 협력 기반 확대

전남대학교가 지난 10월 30일 G&R Hub 1층에서 ‘2025 Physical AI 국제 공동 심포지움 - AI in Real World: Physical AI and Robotic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책임자 고성영 교수)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손형일 교수) ▲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센터(센터장 손형일 교수)가 공동 주최했으며, 국내외 연구자·산업 전문가·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지식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기술이 실제 환경(Real World)에서 구현되는 최신 연구 동향과 응용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먼저 김승준 교수(GIST)가 ‘피지컬 AI 실험을 위한 HCI 핵심기술 및 XR 활용기술 연구’를 주제로 강연하며 인간?기계 상호작용(HCI) 기반 실험 환경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Tapomayukh Bhattacharjee 교수(코넬대학교)는 ‘Physical Intelligence for Physical Care’ 강연을 통해 실제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케어 로봇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양기훈 수석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Hyper-realistic AI 기반 텔레오퍼레이션을 이용한 고정밀 조립 작업’을 발표하며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고정밀 작업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
이동건 교수(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는 ‘Safety Assurance for Autonomy: RL and Beyond’를 통해 자율형 로봇 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기술을 소개했으며, 황보제민 교수(KAIST)는 사족보행 로봇 RAIBO의 설계와 제어 기술을 중심으로 로봇 플랫폼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이 같은 발표를 바탕으로 로봇·AI 기술이 실제 산업과 일상 환경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실험 결과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산학 프로젝트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는 학생들이 수행한 로봇·AI 기반 연구 프로젝트와 기업 협력 결과물이 전시됐다.
참석자들은 학생 연구자들의 실험 과정과 성과를 살펴보며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성영 첨단로봇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책임자는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외 연구자를 잇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연구 역량을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형일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바이오사이버네틱스연구센터 센터장은 “AI와 로보틱스가 융합된 피지컬 AI·임베디드 AI의 최신 연구 흐름을 다룬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그린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피지컬 AI 적용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