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말레이시아. 태국 최고 대학의 교류협력 요청받아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이 세계적인 대학 순위를 자랑하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의 대학 관계자들의 잇따른 방문을 받고 교류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한병섭, 이하 경전원)은 지난 9월 21일 오전 말레이시아 케방산대학교 경영대학원(UKM GSB) 누르 라일리 압 가니 교수와 애니눌 후다 교수 일행의 방문을 받고, MBA과정의 교환학생, 교수진의 공동 연구와 상호 방문 등을 시작으로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경영대학원(CMUBS)에서 차이우트 탕솜차이 교수, 오라핀 산티디라쿨 교수, 니야타 카웨웡 교수, 두라야 수크토미야 교수 일행이 방문해 교환학생은 물론 단기 방문 프로그램과 복수학위 운영 협약에 대해서 빠른 논의를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또 전남대 경전원이 운영 중인 KEPCO E³ MBA 과정, 복수학위 프로그램, 빅데이터 경영 트랙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대학 또한 국제경영교육인증(AACSB)은 받은 우수 대학으로, 지난 7월 전남대가 재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해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케방산대학과 치앙마이대학은 세계대학 순위에서 전남대를 앞지를 만큼 우수한 대학들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대 경전원은 이날 각 대학과의 협의 끝에 조만간 업무협약을 맺기로 했으며, 공식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공동세미나 개최와 세부적인 교류협력 방안 등을 확정짓기로 했다.
한병섭 경전원장은 “우수한 대학들의 잇따른 방문과 적극적인 교류협력 요청은 글로컬대학 전남대의 위상과 경전원의 우수한 교육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교육 협력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왼쪽) 말레이시아 케방산대학교 교수진 전남대 방문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교수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