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일리노이대 보건의료공학시스템센터와 연구 교류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미국 일리노이대학(UIUC)의 보건의료공학시스템센터(HCESC) 센터와 2월 19일 연구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보건의료공학시스템센터는 일리노이대 공학대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의학 및 간호 시뮬레이션 개발 등의 융합 및 적용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센터다.
두 기관은 AI 시뮬레이션 공동 연구에 착수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약속했다. 연구 교류 협력을 위해 연구소 단위가 아닌 학교 단위의 양해각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먼저, 게미피케이션 기반의 AR 기술을 사용해 학생들의 공간역량 및 인지적 주의집중 정도를 AI 기술로 진단하는 과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게미피케이션은 흥미와 재미를 일으키는 게임요소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는 효과를 의미한다.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인지 역량과 운동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게임형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문제연구소는 VR, XR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특히 공간역량 진단을 위한 설계 및 실험을 통해 교육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 초 미국 에모리대학 간호대학 교육시스템센터와 연구 교류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일리노이대 보건의료공학시스템센터와 연구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교육문제연구소의 글로벌 연구 역량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문의: 062-530-2326(교육문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