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평생교육원
김치 등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 개설
전남대학교가 김치 등 발효음식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전남대 평생교육원(원장 백종수)과 광주광역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소장 노형근)는 지역주민들이 발효음식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지난 6월 10일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도 맺었다.
이에 따라 전남대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동안 매주 월요일 김치타운 발효식품관(광주시 남구)에서 ‘발효음식 전문가 과정’을 진행하는 등 발효음식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김치 등 발효식품과 전통향토음식 관련 체험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백종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남도김치와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오른쪽) 백종수 전남대 평생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