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산해양대학-케이엠씨해운
매년 2명 채용키로 협약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협력
“우수 해기사 배출해 해운산업 기여”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학장 서호영)이 지난 10월 24일 케이엠씨해운(주)와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 및 선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중심형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함께 힘쓰자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기업에서는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명을 매년 채용하기로 약속했으며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엠씨해운은 전남 광양에 본사를 두고 1989년에 창립해 벌크선과 코일 로로선 등 12척의 선박을 보유한 국내 연안운송 및 수출운송 해운기업으로, 철강, 에너지, 육송사업 확대를 통한 해상운송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호영 학장은 “이 협약은 해운기업과 대학 간의 해기 인력 채용 연계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해기사 인력이 해운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해운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등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