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AI·디지털 역량 연수 성료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소장 류지헌 교수)는 지난 11월 29일(토) 교육융합관에서 ‘교직생애주기별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서울, 광주, 전남, 전북, 경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110여 명의 초·중등 교원이 참여해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획일적·일률적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교원의 발달 단계와 실제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정밀하게 반영한 ‘교직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 연수 모델’을 개발·적용했다는 점이다.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는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와 AI·디지털 역량 분석을 토대로 교직 경력을 입직기?성장기?발전기?심화기의 네 단계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교육적 과제와 역량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이러한 구조는 교직 단계별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전문성 개발 모델로 평가받으며, 현장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 두 차수로 운영되었으며, 각 생애주기군은 별도의 강의실에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수업 및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과 수준별 맞춤형 구성 덕분에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모든 영역에서 평균 4.9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내일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질적이고 구체적이었다”, “교직 경력별 고민을 정확하게 짚어준 연수였다”, “AI 활용 역량이 교사의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는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류지헌 소장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교원의 역할과 전문성이 끊임없이 재정의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 특성을 고려한 정교한 맞춤형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원의 전문성 개발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더욱 고도화된 연수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생애주기 기반 AI·디지털 역량 강화 모델을 현장에 본격 적용한 사례로, 향후 지역 및 전국 단위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