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자체 손잡고‘지역 맞춤형 평생교육∙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 본격화
광주 5개 자치구 및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지역협력 협의체 실무자 회의 개최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관하고 동강대학교 앵커사업단, 서영대학교 앵커사업단,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 5개 자치구(동구청, 서구청, 남구청, 북구청, 광산구청)가 참여한 ‘지역협력 협의체 실무자 회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지역협력 협의체 발대식’에 이어 대학과 지자체, 유관기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인 첫 번째 실무 회의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상견례와 함께 각 자치구의 평생교육 추진 현황을 면밀히 공유하고,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상생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자치구의 현안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괄적인 지역협력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대전환(DX) 및 생성형 AI 기반 시민·재직자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노인·다문화·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대학의 우수한 인적·공간 인프라 개방을 통한 오픈 캠퍼스 구축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평생교육-일자리 연계 모델 발굴 등이 다각도로 다뤄졌다.
아울러 북구의 성인 장애인 보조공학 기술 지원 및 리빙랩 연계, 서구의 전문 강사 인력풀 공유, 광산구의 디지털 인프라 지원, 남구의 다문화·시니어 돌봄 멘토링, 동구의 대학 공간 주민 개방 등 5개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한 실수요 안건들이 폭넓게 개진됐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공감형 AI 강사 양성과정’과 ‘AI 인생극장’ 등 우수 선도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산 가능한 연계 사업의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대학과 광역∙기초지자체, 혁신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앵커사업 1차년도 성과와 2차년도 비전을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자치구별 현안과 수요 과제를 종합하여 대학의 특성화 역량 및 앵커사업과 연계방안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정례적인 협력 채널을 통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실무자 회의는 대학과 지자체, 전문기관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거버넌스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첨단 교육 역량과 지역 자원을 긴밀히 결합해 시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