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이 BK21플러스 글로벌디아스포라창의인재양성사업팀과 공동으로 7일(목) 오후 1시30분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재외동포재단 이인기(62) 감사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이인기 감사는 이날 ‘재외한인의 역경과 성공’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시각 변화와 그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LA 한인사회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사례 발표를 통해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에 대해 진단한다.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에 따르면, 과거 재외동포는 단순히 해외로 이주한 사람들로 인식됐다. 이들에 대한 관심 역시 극히 미미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나타난 세계화의 흐름은 국가를 영토뿐만 아니라 민족적, 문화적 세력권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다문화적인 소양과 능력을 갖춘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재외동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현재 한국의 재외동포는 전 세계적으로 700만명에 달하며, 정치·경제·문화의 다양한 부분에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국제위상을 제고하고 있으며 문화보급을 주도하고 있다. 이렇듯 국제무대에서 재외동포의 활동과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 정부는 2013년 5월 23일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확충’을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하는 등 그 관심과 지원을 점차 높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인기 재외동포재단 감사가 ‘재외한인의 역경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인기 감사는 1980년부터 30여 년간 주LA 영사, 주샌프란시스코 영사, 주 스위스 참사관, 주카라치 총영사 등을 역임하며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재외동포재단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