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동아리 ‘산하’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대학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산하’는 지난 7월 29일 전남대 공과대학 코스모스홀에서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모교의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산하’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수 교수(전남대 수학과)는 “1964년 지역 사회와 나라를 이끌 청년을 양성하고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동아리를 창립한 후 어느덧 50년이 흘렀다”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산하의 어제를 돌이켜보고, 후배들이 새로운 50년을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하’는 1964년 공대, 농대, 문리대, 법대, 상대 등 5개 단과대학 학생회 임원들이 학교를 위하고 나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을 만들자는 목표로 의기투합해 창립한 동아리로, 지금까지 400여 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회원 중에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철환 교수 등 전국적으로 30여 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며, 정양석 18대 국회의원, 김영규 전 국정원 지부장, 김형균 전 광주지방국세청장도 ‘산하’ 출신이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민주당 임내현 국회의원과 이용섭 국회의원, 허정 전남대 총동창회장 등 주요인사와 동아리 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