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스쿨 1기 졸업생인 송지현 변호사는 유학생들의 체불임금을 해결하기 위해 공익소송을 제기했다.
26일 로스쿨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동안 전남대, 조선대, 광주여대, 광신대, 목포대 등에 재학 중인 시OO, 왕OO 등 유학생 60명이 롯데삼강계열의 아이스크림 회사인 ㈜마르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데 ㈜마르코가 경매개시결정이 됨에 따라 유학생들은 총 7천993만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인 것.
이에 송지현 변호사는 지난 4일 전남대 리걸클리닉센터 후원으로 공익소송을 제기했다. 로스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내내 땀흘리며 일한 대가를 받지 못했음에도 소송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우다가 좋은 기회가 왔다”며 “임금채권이 확정되면 최우선변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