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우수학술연구자 연구비 지원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 게재
김재민(의학), 홍창국(화공학)
연구비 각각 1억, 5천만원 지원
연구지원시스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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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10일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김재민 교수(의학과)와 홍창국 교수(화학공학부)에게 우수학술연구자 연구비를 각각 1억원과 5천만원을 지급하는 증서를 수여하고 연구업적을 치하했다.
김재민 교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지에 ‘급성관동맥증후근 환자에서 우울증에 대한 항우울제 치료가 장기심장예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게재해 우수학술연구자로 선정됐다.
홍창국 교수는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지에 ‘차세대 태양전지를 위한 나노다공성 티 타입 금속전극’이란 논문을 게재해 역시 우수학술연구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전남대 의대에서 학, 석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4년부터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울증, 정신신체의학, 정신유전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2018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교수는 전남대 공과대학에서 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애크런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년 8월부터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 고기능성 고분자소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냈으며, 미국 서던미시시피 대학 연구교수, 삼성전자 디지털 메디아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한편, 전남대는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전임교원 가운데 ‘Cell’, ‘Nature’, ‘Science’로 대표되는 3대 국제학술지와 영향력지수(IF)가 3대 국제학술지 이상인 자매지에 단독 또는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할 경우 1억원을, 영향력지수(IF)가 20 이상인 저널에 단독 또는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교원에게는 5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연구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하면서, 우수 학술연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연구의욕 고양과 대학 전체에 연구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향력 지수(IF)는 김 교수 논문이 44.405 홍교수 논문이 21.695 이다.
* 사진: 왼쪽부터 김재민 교수, 정병석 총장, 홍창국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