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12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 대학’ 선정
거점국립대 지원액 3년 연속 1위
대입정보 투명 공개, 전형 간소화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거점국립대학 중 최대 금액인 12억 4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는 12년 연속 선정 및 거점국립대 지원액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성과이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 내실화와 수험생의 대입부담 완화를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의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남대는 수험생들을 위한 투명한 대입정보 공개는 물론 전형방법 간소화,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고른기회전형 운영, 회피제척 및 유사도검증시스템 등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교육 소외계층 지원에도 앞장서 정보소외지역과 고른 기회 전형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태훈 입학본부장은 “지역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장 요구를 반영하고 선도적인 대입정책을 수립하는 등 공교육 기반을 튼튼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