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취업박람회 ‘일자리 매칭데이’ 성황
전남대학교가 지난 4일 개최한 ‘2019 일자리 매칭데이’ 취업박람회에 3천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9월 하반기 공채 시작과 더불어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고준)와 광주시 북구가 공동 진행한 이날 박람회는 광주지역 대학생들을 비롯한 구직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고용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 취업 및 대기업 직무 컨설팅존, 지역 기업 중심의 일자리 매칭존으로 구성됐고,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장터 및 드론체험 등 이벤트존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또 「공기업이 준비하는 4차산업 방향」, 「청년창업 톡톡 콘서트」 등의 특강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GIST, 오이솔루션, 옵토닉스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기관과 광주은행, 문화신협을 비롯한 금융기관 등 26개의 지역 강소기업이 현장면접 채용관을 운영해 80여 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통해 면접대상자로 선정돼, 향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될 예정이다.
고준 전남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최근 채용시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부분이 직무”라며, “이번 박람회도 이에 초점을 맞춰 지역 대학생들과 청년들이 직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남대 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 문의 : 062-530-4133(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