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의 날’ 연중 진행
세계문화 이해 등 글로벌 역량강화
외국인유학생 등 자국 자긍심 고취
18일 ‘우즈베키스탄의 날’ 행사성황
전남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나라를 각각 소개하는 ‘2019학년도 국제문화의 날’ 행사를 주기적으로 갖기로 하고, 지난 4월 18일(목) ‘우즈베키스탄의 날’을 지정해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원장 김상구)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의 전통춤 공연 등 행사 참여자들이 우즈베키스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전통의상 입고 사진 찍기와 유학생 홍보대사가 출제한 퀴즈풀이가 큰 인기를 끌었다. 퀴즈풀이 정답자에게는 기념 티셔츠도 제공됐다.
우즈베키스탄 유학 우마크로브 아사드백 학생(1학년)은 “조국의 춤과 의상 등 전통 문화를 한국은 물론 다른 외국인 유학생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글로벌교육원은 대학 구성원들이 세계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제화 캠퍼스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국제문화의 날’(INTERNATIONAL CULTURE DAY)를 계획했다.
김상구 원장은 “최근 전남대에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외국인 교수와 직원, 연구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들 모두에게 자신의 출신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대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는 등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가 성황을 이뤄 다행이다.”고 말했다.
‘INTERNATIONAL CULTURE DAY’는 우즈베키스탄의 날을 시작으로 5월에는 핀란드, 베트남, 6월 미국, 인도, 9월 스리랑카, 아프리카, 10월 몽골, 카자흐스탄, 11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12월 일본, 중국, 우크라이나 등 모두 14개국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 문의: 061-659-6992 (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