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역량 모아 지역과 상생해야”
전남대 한은미 부총장, 전국부총장협 특강
18~20일 봄 정기총회 및 세미나서 강조
전남대 한은미 부총장이 전국 대학 부총장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대학과 지역상생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대학간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한은미 부총장(전남대 화학공학부 교수)은 18~20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열린 2019년 전국대학교 부총장협의회 봄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학: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한 부총장은 “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대학간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축하고, 상호경쟁에서 벗어나 호혜 환경을 조성하여 그 집결된 에너지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부총장은 전국 99개 대학으로 구성된 전국대학교부총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회장은 국민대 정승렬 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