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 제전
전남대, 600m계주 우승
안간힘 다해 학교명예 빛내
대학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
10~11일 제주대학교서 열려
전남대학교가 5월 10~11일 이틀동안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거점국립대 제전에서 600m이어달리기 우승을 차지하며 단결력을 과시했다.
전남대는 10일 제주대 아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전국 10개 거점국립대학교 450여명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9년도 거점국립대학교 제전 대회 첫 날 체육행사에서 남녀 교수와 직원 각 2명, 학생 3명 등 모두 7명이 참가한 600m이어달리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를 대표한 계주 참가자들은 남성 100m, 여성 50m씩 각각 나눠 달리는 내내 부족한 체력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명예를 생각하며 안간힘을 다해 결승선 테이프를 가장 먼저 갈라 전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전남대를 대표해 거점국립대 제전에 참가한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학생 40여명은 이어달리기 이외에도 족구, 발야구, 농구자유투,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문화행사를 통해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도 친선을 다졌다.
◇ 600m이어달리기 선수
▲교수: 김준, 양순자 ▲직원: 이재명, 안은형 ▲학생: 송현명, 심동원, 김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