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중국 의대생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의대·약대 교수 19명 참여해 2주간 교육용
전남대 - 온주의대 여름캠프 7월 8일 개강
전남대학교가 중국 절강성 온주시에 있는 온주의과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여름캠프를 여는 등 학생교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일 동안 이 대학 학생과 교수 50여명을 초청해 여름캠프를 가진다.
중국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전남대 의과대학과 약학대학에서 수업을 받으며 한국의 우수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공부한다. 또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5.18기록관 및 여수엑스포공원 일대 등을 탐방하며 광주·전남지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의대 및 약대 교수 19명이 참여해 이들 중국 의과대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온주의과대학은 중국 절강성 온주시에 자리한 4년제 종합대학으로, 4개의 캠퍼스와 1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남대학교와는 지난 2014년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약학대학 공동박사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다양한 전공의 유학생들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문의: 062-530-1266 (전남대학교 국제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