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융합대학 “지역산업혁신의 플랫폼 될 것”
정병석 총장, 10일 광주CBS 생방송서 밝혀
지역사회 상생 협력 위한 프로젝트 소개도
‘인재를 키웁시다’ 캠페인 하루 3차례 방송
“전남대학교의 인공지능 융합대학이 광주전남지역의 산업을 혁신해 나가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10일 오후 5시쯤 방송되는 광주CBS 생방송 시사매거진에 출연해 “이미 4개의 융합전공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것을 비롯해 KT 협력 전문가인증 과정인 나노 디그리사업을 유치해 인공지능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고 전국에 3개뿐인 융합보안대학원도 유치했다”며 “이같은 일련의 노력과 성과를 집대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배우고 연구하도록 하기 위해 인공지능 융합대학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또 “4차산업혁명의 아이콘은 누가 뭐래도 인공지능”이라며, “전남대학교의 인공지능 융합대학은 미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학문 개척의 선봉을 맡을 것이며, 우리 지역 청년 학생들에게 미래형 일자리를 준비하는 기회이자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 총장은 “세계적인 대형연구집단 10여개가 작동하는 캠퍼스를 꿈꾸어 왔는데 최근 2년여동안 무려 30여건의 대형집단연구사업을 수주해 이제 씨앗이 뿌려졌다고 생각한다.”며 “이들 연구집단들이 세상을 놀라게 할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인 연구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잘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총장은 “전남대학교는 시도민들의 많은 도움과 사랑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차원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 광주리빙랩 네트워크 결성, 도농상생프로젝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뿐만 아니라 한 책 읽기, 인문도시 조성, 각종 문화강좌, 예술공연, 영화상영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프로그램들도 상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장은 10월까지 2개월 동안 하루 3차례씩 방송되는 광주CBS 캠페인 ‘인재를 키웁시다’ 코너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초연결의 시대의 주역은 사람이고, 전남대학교는 세상에 빛이 되는 바른 사람을 키워낸다.”며 “인재로 가득한 광주전남이 인류발전에 이바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