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푸른용봉회, 모교에 마스크 4천장 기부
전남대학교 동문들이 모교에 마스크 4천장을 기부했다.
전남대 출신 30~40대 동문으로 구성된 ‘푸른용봉회’(회장 박인철)는 9월 1일 모교 정병석 총장을 예방하고, 마스크(KFAD) 4천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모교를 응원했다. 대학 구성원들과 학생들에게 사용해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푸른용봉회 임미선 부회장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돕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동문들의 응원이 모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많은 도움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마스크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