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조사위와 업무협약
5·18 진상규명 위해 협력키로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희생자 가족 찾기 등에 적극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1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위원장 송선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상규명을 위한 다양한 조사활동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관련 조사·연구기반 구축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와 가족 찾기 업무를 수행할 제반 여건 확립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 관련 발굴·수집 사료 상호 공유 및 후속 사업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전남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인물과 기념공간들을 하나로 이은 ‘민주길’을 둘러봤다.
정성택 총장은 “전남대가 5·18의 진원지인 만큼 대학이 지닌 자원을 총동원해 5.18 진상규명과 관련자료 수집, 가족 찾기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062)530-1134(전남대학교 대외협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