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시 등 7개 산단지원기관과 업무협약
탄소중립 및 CO2 저감
산단 경쟁력 강화 협력
전남대학교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지원기관들과 탄소중립 및 CO2 저감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전남대학교는 12월 16일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여수시, 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남테크노파크,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7개 기관과 함께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지원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국가산단 내 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화이트바이오산업육성과 산단 대 개조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은 ▲탄소중립, CO2 저감 및 화이트 바이오산업육성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및 지원체계 구축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 대 개조사업 및 스마트그린산단촉진사업의 공동 대응을 추진하게 된다.
또 ▲지원기관별 기술정보 및 구축장비의 정보제공과 공동 활용 ▲밸류체인 분석을 통한 공동연구과제 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 ▲지원기관별 회원기업의 기술정보 활용 지원 및 공동 수요발굴, 기술가치 평가 정보 공유 ▲기반구축사업 및 신규사업 추진시 행정지원에 관한 협력 지원에 나서게 된다.
조기량 전남대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학·연·관의 협력네트워크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지원은 물론 노후화된 여수산단이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재편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