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아-태 국제교육협회(APAIE) 컨퍼런스 참석
전남대학교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뉴질랜드 링컨대학교와 호주 퍼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PAIE)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전남대학교는 먼저 링컨대학교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 국제교류 활성화, 국제 공동연구 확대, 세부적으로는 Agri-Business 석사 복수학위 개설, 교환학생 확대, 단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링컨대학교는 전남대학교 자매대학으로, 특히 농업과 축산 바이오 분야에 특성화된 대학이다.
전남대학교는 이어, 아-태 국제교육협회(APAIE) 참여국인 벨기에, 체코,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홍콩, 일본 등 40여 개 대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신규 체결, 국제 공동연구 확대, 교직원과 학생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전남대학교 국제여름학교에 대한 현장 설명회에 해외 대학의 반응도 뜨거웠다. 200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국제여름학교는, 해외대학 교수를 초빙해 해외 자매대학에서 수강신청을 한 외국인 학생들과 전남대 학생들이 영어강의를 함께 수강하며 지식과 문화, 국제감각을 기르는 전남대학교의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국내외 5천 1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전남대학교는 서호주를 대표하는 커틴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한국학 관련 학부과정 복수학위 개설, 교환학생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전남대학교는 2023년 기준 65개국 590개 기관과 교류 협정을 체결하면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해 오고 있다.
AUN(ASEAN+3 대학 네트워크), USAC(University Studies Abroad Consortium)과 같은 다자간 국제교류 컨소시엄에 가입하고, CAMPUS Asia-AIMS 사업 운영대학으로서, 지역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세계를 열어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 대학으로서 적극적인 국제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