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전남대학교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전남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국공립대학 16개 대학에 대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등급을 받았다. 거점국립대 중에서는 경북대, 충북대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이다.
종합청렴도는 청렴 체감도(60%), 청렴 노력도(40%), 부패 실태(감점) 등을 평가하는데, 전남대는 특히 청렴 노력 측면에서 전체 평균보다 8점이나 높은 90.8점을 받았다.
전남대는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청렴 캠페인을 펼치는가 하면,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청렴 교육’ 100% 이수를 달성했다.
정성택 총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정신으로 모범이 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