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사과정생
‘올해의 신진학자상’ 수상
전남대학교 임지혜 박사과정생(심리학과. 지도교수 이혜진)이 지난 10월 5일 한국임상심리학회가 ‘올해의 신진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지혜 박사과정생은 우울한 사람들의 슬픈 기분이 긍정적인 자서전적 기억 회상을 통해 감소되는 것을 정상집단과의 비교를 통해 실험적으로 증명해 임상적 개입의 시사점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지혜 박사과정생은 “앞으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서조절 문제의 신경심리학적 기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의 신진학자상은 한 해 동안 한국임상심리학회의 제1학술지와 제2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석사학위 연구를 바탕으로 게재된 논문 1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학회의 논문상이다.
※문의: 062)530-2650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논문: 임지혜, 이혜진(2020). The effects of positive autobiographical memory recall in repairing sad mood for depressed individuals.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39, 87-97. doi: 10.15842/kjcp.2020.39.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