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교사-현직교사-중학생 멘토링
'사림학교' 열려
예비교사인 사범대 재학생들과 현직 교사, 중학생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멘티-멘토가 이뤄지는 ‘사범대학 사림학교’가 열린다.
전남대학교는 전공연계 봉사활성화 차원에서 열리는 사림학교에는 예비교사인 사범대학생 60명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소속 중학생 120명, 그리고 현직 교사 및 강사 10여명이 참여해, 7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교육융합관에서 진행된다.
사림학교는 예비교사인 사범대학생들에게는 학사과정에서 배운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교육관련 현황 등을 배우고 적용해 보는 기회가 된다.
또 이 과정에서 현직교사들과 토론하며 서로의 교직관도 되돌아보게 된다.
중학생들은 예비교사로부터 교과과정과 결합한 창의적 활동을 경험해 4차 산업혁명, 융합교육시대 그리고 지식기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자질을 기르는 동시에 이 과정에서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해 볼 수도 있다.
이를 위해 사림학교에서는 맞춤법 골든벨, 모의재판 상황극, 수학관련 보드게임, CSI 시청하고 지문 채취하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K-POP댄스 등 각 과목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